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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중의 독서 앱들은 항상 2% 부족할까? 그래서 직접 만듭니다, 'Booktree' 안녕하세요!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에 빠져 사는 물개발자입니다.오늘은 조금 특별한 시작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바로 제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독서 관리 앱, 'Booktree(북트리)'의 개발 여정입니다. 사실 혼자 조용히 완성해서 "짠!" 하고 내놓을 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소위 말하는 'Build in Public' 방식을 택하기로 했습니다.기획의 첫 삽을 뜨는 순간부터 마주할 수많은 시행착오까지 투명하게 공유하며, 여러분과 함께 이 앱을 키워나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결과물보다 더 가치 있는 건, 그 과정 속에 담긴 고민의 흔적이라 믿으니까요.1. Booktree: 기록을 넘어 '성장'을 시각화하다Booktree는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읽는 행위의 피로를 덜어주고, 자라나는 지식의 숲을 보여.. 더보기
네이버 카페 댓글 1,000개, 언제 다 읽으실 건가요? (10분 만에 끝내는 시장 조사법) 안녕하세요! 오늘도 모니터 앞에서 '복사+붙여넣기'와 사투를 벌이고 계신 기획자, 마케터, 그리고 예비 사장님들.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으려고 밤새 네이버 카페 글을 수백 개씩 클릭해 본 적.사람들의 진짜 속마음을 알고 싶어서 댓글 하나하나 메모장에 옮겨 적어본 적.겨우 다 모았는데, 정작 정리가 안 돼서 "그래서 결론이 뭐지?" 하며 머리를 쥐어뜯던 적.시장 조사가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사실 우리 몸이 너무 고되잖아요. 글 100개만 읽어도 눈은 침침해지고 손가락은 저려오죠. 하지만 여러분,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똑똑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퇴근 시간을 3시간 앞당겨줄 치트키를 소개해 드릴게요.1. 네이버 카페는 '정보의 보물산', 하지만 .. 더보기
네이버 카페 데이터 추출부터 시각화까지: Gatherly & NotebookLM 활용법 데이터 홍수의 시대, 어떻게 필요한 정보만 골라낼 것인가?오늘날 정보의 가치는 단순히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안에서 얼마나 빠르게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추출해 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 중 하나인 네이버 카페는 실사용자들의 생생한 후기와 니즈, 시장의 트렌드가 가감 없이 드러나는 '정보의 보고'입니다. 하지만 마케터, 기획자, 혹은 개인 개발자가 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일일이 게시글을 클릭하고 내용을 복사하여 엑셀에 붙여넣는 과정은 그야말로 '노가다'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방식은 정작 중요한 '분석과 전략 수립'에 쏟아야 할 에너지를 단순 반복 작업에 소모하게 만듭니다.이제는 더 이상 수작업에 매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 더보기
AI가 일상이 되는 기록법: 구코모에서 나눈 옵시디언 마크다운 지식 공유 후기 📅 개요일시: 2026년 4월 24일(금) 19:00장소: 구미생활문화센터 미술공작소참석자(7명)하야로비, 비담, 나무, 비마무스, 으으응알프, 수박, 보미주요 근황하야로비: 2023년 9월 '나노 바나나'로 첫 AI 이미지를 만든 이후, 현재는 동영상과 소리, 스토리까지 결합하는 수준으로 발전함.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근마켓 모임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알프: 모임 참여 후 구글 앱 제작 및 CLI 기반 AI 번역 프로그램(Gemini API 활용)을 직접 개발하여 실무(무역업)에 적용 중.💡 내용Obsidian 활용 / 수박https://www.gumicoding.co.kr/posts/튜토리얼-obsidian-활용메인 세션: 옵시디언 데이터뷰(DataView) 활용법지난 시간의 기초 설치.. 더보기
업데이트 유령이 되지 않는 법: AI 시대, 당신의 ‘질문 주권’은 안녕한가요 퇴근길 지하철, 옆자리 직장인의 스마트폰 화면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AI로 10배 빨리 일하기'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빼곡하게 메모를 하고 있더군요.마치 밀린 숙제를 끝내지 못한 아이 같은 초조함.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한다는데 나만 구석기 시대에 멈춰 있는 것 같은 ‘기술적 소외감’이 그분의 좁아진 어깨 위에 무겁게 내려앉아 있었습니다.1. 우리가 진짜 두려워하는 것: 존재적 공포지금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겪는 피로는 단순히 학습량이 많아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내가 지난 10년, 20년간 쌓아온 경력이 단 한 줄의 프롬프트에 의해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른다는 [존재적 공포]가 본질입니다.어제 배운 기능이 오늘 구식이 되는 속도옆자리 동료가 AI 툴로 성과를 냈다는 실체 없는 소문쏟아지.. 더보기
네이버 카페·레딧 데이터 수집, 아직도 복붙하세요? (1편) — 수작업의 늪에 빠진 우리들 마케팅 트렌드 조사, 경쟁사 반응 모니터링, 혹은 인공지능 모델 학습용 데이터 구축. 목적은 달라도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거대한 벽이 있습니다. 바로 '커뮤니티 데이터 수집'입니다.이번 시리즈에서는 우리가 흔히 겪는 데이터 수집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짚어보고, 이를 완벽하게 해결해 줄 혁신적인 도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왜 우리가 아직도 원시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모으며 고통받고 있는지 그 현실을 들여다보겠습니다.커뮤니티 데이터 수집, 왜 이렇게 고통스러울까?"네이버 카페 댓글 100개, 직접 복붙하다 지쳤던 날"우리는 업무를 하다 보면 종종 ‘단순 반복의 늪’에 빠지곤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네이버 카페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 더보기
RAG를 넘어 '상태'가 있는 지능으로: Andrej Karpathy의 LLM 위키 정보의 홍수와 RAG의 역설1. 현대 지식 노동자가 겪는 '정보 휘발' 현상우리는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아서 길을 잃는 '정보 과부하'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쏟아지는 수십 개의 뉴스레터, 아카이브(arXiv)에 업로드되는 최신 논문, 그리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기술 트렌드들까지, 지식 노동자에게 정보는 더 이상 축복이 아닌 거대한 파도처럼 몰아치는 압박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소비하는 정보의 양이 늘어날수록, 우리 뇌에 남는 '진짜 지식'의 밀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지식의 휘발성'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분명 어제 중요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감탄했지만, 막상 오늘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그 정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파편화된 기억.. 더보기
단순한 메모는 그만! 옵시디언 데이터뷰로 나만의 지식 관리 시스템 구축하기 안녕하세요! 지난 구미코딩모임에서 옵시디언의 기초와 활용법을 나누며 기록의 즐거움을 함께 확인했었죠. 하지만 노트가 하나둘 쌓이다 보면 "예전에 적은 그 코드가 어디 있더라?",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만 모아서 보고 싶다" 같은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이번 시리즈에서는 옵시디언을 단순한 메모장을 넘어 강력한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로 변신시켜 줄 플러그인, 데이터뷰(Dataview)를 소개합니다. 먼저 데이터뷰가 정확히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부터 가볍게 짚고 넘어갈게요.왜 데이터뷰(Dataview)인가요?우리 개발자들은 파편화된 정보를 구조화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메모 앱은 노트가 많아질수록 '검색'에 의존하게 되고,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폴더 정리는 한계가 .. 더보기